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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에 의한 심비대와 투석중 혈압약조절이유 사구체신염이란

빛나는규리 2023. 12. 12. 14:27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심비대가 생기게 되면?

이완기능이 떨어져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다. 또한 신체에서 요구하는 혈액을 효율적으로 보내 주지 못하게 되면 심부전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비대해진 심장 근육 자체에 혈액 공급을 잘해 줄 수가 없게 되어 허혈성 심장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게된다.

비대해진 심장 근육으로는 정상적인 심장의 역할을 할 수가 없다. 심비대는 한번 생기게 되면 다시 정상적인 심장 근육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고혈압이 있는 경우 주기적으로 흉부방사선촬영, 심전도, 정밀 검사인 심장초음파 등으로 꾸준히 관리하는것이 중요하다.

또한 심비대가 있을 경우 심장 근육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하는 혈압약의 선택도 중요하다.

 반드시 정기검사를 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만성콩팥병이 생기면 콩팥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혈액내의 수분 양을 조절하는 기능이 나빠지게 된다 혈액순환량이 많아서 혈압이 상승하게 되니, 혈액투석으로 수분을 적절히 제거하게 되면 혈압이 떨어진다.

혈액투석을 받기 전에는 혈압약을 2-3가지씩 복용하다가 혈액 투석을 시작한 후에는 중지하게 되는 일도 발생할 수 있다.

혈액투석을 받으면서 행기는 합병증인 '혈액투석 중 저혈압'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일이다.

혈액투석중 저혈압을 예방하기 위해 혈압약을 저녁에 처방 하는 경우가 많다. 혈압약의 용법을 저녁으로 바꿨는데도 혈압이 낮으면 혈압약을 중지하기도 한다. 고혈압이 있는데 혈압약을 중지한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혈액투석 중 저혈압을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근경색 등의 허혈성 심장 질환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혈압약을 심근 보호 목적으로 꼭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혈압이 많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최소 용량으로 혈압약을 사용하기도 한다.

 

사구체신염

사구체신염이라는 흔치 않은 병이 있다. 콩팥을 구성하는 사구체에 염증이 생기는 병을 뜻한다.

사구체신염은 말기 콩팥병 원인의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구체신염을 알수있는방법은?

콩팥은 많이 진행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

소변에 거품이 보이거나, 소변을 볼 때 피가 비친다든지 , 콜라색 소변이 나올 수 있다고 하지만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더 많은 병이기도 하다

사구체 신염은 소변 검사에서 혈뇨나 단백뇨가 발견되어 원인을 알기 위해, 콩팥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진단이된다.

현미경으로 분류한 조직학적 특징에 따라 진단명이 정해지며 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콩팥은 혈액이 풍부하게 공급되는 기관으로 콩팥조직검사에는 위험이 따르기때문에 병의 원인을 꼭 파악하여 치료를 해야하는 경우에만 신중하게 선택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해야한다.

사구체신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IgA(면역글로불린A)신병증이 있다. 면역글로불린A라는 면역에 관련되는 물질이 콩팥에 침착되면서 생기는 병이다. 이밖에도 콩팥조직검사의 소견에 따라 국소분절성사구체 경화증, 막성사구체신염 등 흔히 볼수없는 질환도 있다 또한,사구체신염의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전신성질환으로 루프스,B형간염바이러스 등이 있다 혈관벽에 염증이 생기는 혈관염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콩팥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성 질환에는 면역억제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고혈압에 대한 약으로 흔히 처방하는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 나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를 단백뇨량을 줄이고 콩팥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사구체신염은 만성질환인 당뇨병, 고혈압과 다르게 좀 더 젊은 연령에서 발생하여 콩팥 기능을 악화시키는 병으로 말기콩팥병의 원인이 되는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