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콩팥병의 원인
당뇨병,고혈압,사구체신염 등의 원인이 가장 흔하다
사구체여과율 15/1.73이하로 떨어지게되면 말기 콩팥병이라고 하고 신대체요법( 혈액투석,복막투석, 신장이식)을 받아야 한다
고혈압은 합병증이 생길수 있는병이라 주기적으로 혈액,소변,흉부방사선,심전도 등의 검사를 받으며 관리가 필요하다
신장의 역할중 혈압을 조절하는기능도 있는데
이유는 심장에서 나온 혈액은 대동맥에 연결된 신장동맥을 통해 혈액을 받아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데
심장과 아주가까운 거리에 있어 심장이 뛸때마다 혈압은 신장에 영향을준다 모세혈관이 모여 있는 콩팥안의 사구체가 압력을 그대로 전달받기 때문이다 또 반대로
신장기능이 나빠지면 고혈압이생기거나 악화되기도 한다
신장의 주된 기능인 혈액순환량을 결정하는 기능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혈액검사
병원에서 하는 기본혈액검사중 콩팥기능을 대표하는 수치는 크레아티닌이다 일반 혈액검사를 받아봤다면 콩팥기능은 한번쯤 살펴본것이라고 할수 있다
일반적으로 1.2 이하가 정상이며 여성과 고령에서는 1.0이하가 정상이다
크레아티닌은 근육에서 일정량이 유리되고 사구체에서 여과된 후에는 재흡수가 거의 되지않기 때문에 콩팥기능의 지표로 사용되는데 크레아티닌은 콩팥기능을 잘 반영하지만 단점도 있다 조기에 콩팥이 나빠진것을 잘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같은 1.2가 나오더라도 개인에 따라 콩팥기능은 많이 나빠진 경우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고령의 여성같은 경우에 사구체여과율이 60/ 1.73미만으로 계산될수있다 하지만 젊고 건장한 남성은 정상일수도있다 왜냐하면 근육량이 적은 여성이나 노인은 크레아티닌이 낮을 수 있고 콩팥 기능에 이상이 있음엗느 불구하고 정상으로 측정될수 있기때문이다
또한 콩팥기능이 나빠졌을 때뿐 아니라 여러가지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상승할수가 있다
크레아티닌은 운동을 심하게 한 경우, 탈수가 있거나, 근육 보충제를 복용한 경우, 약물에 의해서 상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추정사구체여과율(eGFR)은 콩팥이 얼마나 노폐물을 잘 걸러주는지를 수치로표기한것인데 실제 사구체 여과율을 주로 사용하며, 크레아티닌을 통해알아볼 수 있다
크레아티닌, 나이 인종,성별을 반응하여 추정하는 수치이다
보통은 크레아티닌을 검사할때 자동으로 계산하여 검사결과지에 함께 표기해주는데 하지만 크레아티닌만 나오고, 추정사구체여과율을 함께 표기하지않는경우도 있다
검사 기준에 따라, 크레아티닌이 1.5이하인 경우를 정상으로 판독하기도 한다 그러면 아직 콩팥기능이 많이 나빠지지않은 1.3-1.5를 정상으로 판독할 수도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정말 잘 관리받아야하는 콩팥의 초기단계를 놓치는 경우도 생길수 있다
만성콩팥병의 단계
1단계에서 5단계로 나눌수 있다
정상 1단계 >90
2단계 60-89
3단계 30-59
4단계 15-29
5단계 <15
사구체 여과율을 콩팥 기능의 점수나 남아 있는 콩팥기능의 수치로 생각하면 된다 90점 이상이면 거의 정상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사구체 여과율이 50이라면 50점 즉 50%가 남아 있다는 뜻이 된다 50점이면 3단계에 해당되며 콩팥기능이 악화되지않도록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저염식을 실천해야하는 단계이다
만일 병원에서 정기검사를 받는다면 크레아티닌을 확인하고 추정사구체여과율을 찾아봐야한다 검사결과지에 크레아티닌만 나와 있다면 간단한 스마트폰 앱으로 자신의 추정사구체여과율을 알수 있다
스마트폰앱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eGFR검색
eGFR Calculators 앱설치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혈액투석 : 기계를 이용해서 혈액을 거른 후 다시 넣어주는 방법으로 일주일에 3회 4시간씩 혈액투석을 하는병원을 직접 방문해서 치료를해야한다
장점은 정기적으로 의료진에 의해 관리를 받아 안전할수 있다는 점이다
복막투석: 복부에 관을 넣은 뒤 복막 투석액 을 복막안에 넣어 3-4시간 정도 있다가 빼는 방법으로 처음에는 병원에서 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퇴원을 하게 되면 집에서 직접하는것이고 장점은 복막투석액만 있다면 병원에 가지않아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좀더 자유롭고 음식제한이 좀더 적다는 장점이있다
가장큰 차이가 있다면 혈액투석은 의료진과 기계가 주도적으로 하는치료라는것
동정맥루란
혈액투석을 하기 위해서는 혈액투석 투석기로 충분한양의 혈액을 보내줘야하는데 일반 정맥에서는 그만큼의 혈류량을 얻을 수 없기에 팔에있는 동맥과 정맥을 이어주는 수술을하여 동맥의 압력에 의해 정맥의 크기가 커져서 훨씬 많은 양의 혈액을 혈액투석기로 보내줄 수 있게 되는데 그러기위해 보통 2시간 전후로 수술시간이걸리며 부분마취로 진행하게된다
보통 잘 쓰지않는 왼팔에 수술을 하게되고 혈관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
첫수술후 팔이 붓거나 저린감각이 생기는 등 이상이 생길수는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경우가 많다
수술후 바로 혈관을 쓸수있는건 아니다
보통 자가혈관을 사용한경우 8주 이상 혈관 성숙의 시간이 필요하고 자가혈관의 상태가 좋지 않은경우에는 인조 혈관을 이식받기도하는데 인조혈관은 자가혈관과 같이 성숙 시간을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팔에 인공 구조물을 이식받다 보니 수술부위에 자리를 잡는데 시간이 걸린다
3-4주 후 사용하는것이 좋다
혈관이 제대로 확보되어 있지 않으면 투석을 할수 없다기때문에 급히 혈액투석이필요한 경우에는 혈액투석유치 카테터를 목 부위 대혈관에 넣어 투석을 하게된다 단 목 부위가 불편하고 오래 사용할 수 없으며 균 감염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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