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식, 투석식 어떤것을 해야하는가
당뇨식의 기본은 본인의 체중에 맞는 적절한 칼로리를 적절히 나눠서 섭취하는것이다.
식사를 할때 칼로리를 따져 가며 먹는것은 매우 어렵고 힘든 일이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음식을 제한 받게 되면 생활에 제약이 생기기 때문에 많이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음식을 평가할때 흔히 사용하는 당지수가 있는데 분해하지 않아도 흡수가 잘되는 단당류의비율이 높아 빨리 흡쉬되어 혈당을 잘 올리는 정도를 말한다 하지만, 당지수가 낮은 음식도 많이 먹게 되면 혈당이 당연히 올라갈 수밖에 없다. 에너지를 적당히 내고 뇌에도 당을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무조건 피하는것 또한 좋은 식습관이 아니다.
당뇨식은 전체적으로 분해 흡수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음식들의 비율을 높여 당지수를 줄이는 것을 기반으로 식단을 구성하게 된다 잡곡밥, 채소, 나물 등 칼로리는 낮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이 당지수가 낮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식단을 짜는 기본이된다. 분해하지 않고도 쉽게 흡수되는 과일, 음료, 단당류, 그리고 기름기가 많은 고기, 튀김류 등은 적게 먹어야 할 음식이다. 필수 아미노산 섭취를 위한 단백질도 꼭 필요하지만 단백질의 비율을 너무높이는 것도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 전체 열량의 20%이내를 권장 하고 있다.
콩팥 기능이 나빠져 혈액투석을 받는 원인의 반은 당뇨의 합병증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당뇨병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실천하시던 분들이 콩팥 기능이 나빠지게 되면 어떻게 식사를 해야 하는지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콩팥 기능이 나빠지게 되면 어떻게 식사를 해야 하는지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콩팥 기능이 나빠지게 되면 가장 문제가 되는 영양소로 칼륨이 있다. 당뇨식에서는 잡곡, 신선채소 등 칼로리는 적고 포만감은 오래가도록 하는 음식을 권장하는데, 갑자기 적게 먹으라고 하니 헷갈릴 수 있다.만성콩팥병의 3단계라면 잡곡, 과일, 신선채소류들은 주의가 필요한 음식이된다.
가령 현미밥, 잡곡밥은 당뇨병에서 당지수가 낮고 혈당을 서서히 올라가게 하며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음식이지만, 콩팥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칼륨,인 등이 많은 음식이라 되도록 적게 섭취해야 하는 음식이 된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도 과일류는 많이 섭취하도록 권장되는 음식은 아니다. 저녁 식사 후에 가족들이 모여 함께 과일을 먹는 습관이 있는 경우가 많다. 칼로리가 높은 과일을 활동을 거의 안할 가능성이 높은 저녁시간에 먹는 것은 혈당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건강할때 먹던 양의 3분의 1정도로 줄이되, 되도록 활동을 하는 낮시간에 칼륨이 적게 함유된 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에 만성 콩팥병이 동반된 경우에는 과일주스, 탄산음료 등의 형태로 분해하지 않고 흡수가 잘되는 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줄여서 섭취해야 한다. 또한 인스턴트 음식에 들어 있는 기름, 당이 많이 첨가되어 있는 소스, 단맛을 내는 크림 등은 삼가야한다. 인스턴트 음식인 피자,햄버거,라면, 그리고 쿠키 등의 과자류 등도 적게 먹어야한다. 이처럼 줄여서 먹어야 할 음식은 당뇨식과 큰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없다. 요약하자면, 당뇨병이 있고 콩팥 기능이 나쁜경우, 식단은 원래 권장되던 현미밥, 잡곡류에서 흰 쌀밥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 과일류는 큰 변화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적게 먹는 것이 맞다. 신선한 샐러드나 채소류눈 ㄷ당뇨병에서는 권장되지만, 콩팥 기능이 나쁘면 적게먹어야 한다. 채소류는 살짝 데치거나 익혀 물을 제거한다면 칼륨을 적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된다. 당뇨병이 있는 분들에게 흰 쌀밥은 혈당을 올리는 주범이고, 콩팥 기능이 나쁜 분에게 잡곡밥은 절대 피해야할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는 않다. 한쪽으로 치우친 습관이 나쁜것이다. 당뇨병에 나쁘다고 생각하는 흰쌀밥도 인스턴트 음식보다 당지수가 훨씬 낮고 혈당을 올리는 속도도 그리 높지 안ㅎ다. 잡곡밥도 콩팥 기능이 나쁜 환자들에게 가끔 별식으로 먹어도 그리 해가 되는 음식은 아니다.
밥을 먹어도 배가 고플 정도로 양이 적어서 금방 간식을 찾으러 냉장고를 열어보거나 과자, 인스턴트 음식을 밥 대신 먹는 것이 더 해로울 수 있다. 세끼 식사를 배가 고프지않게 적당하게 하고 병원의 처방에 따라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혈액 투석을 시작해야하는 시기는?
혈액투석을 언제 시작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환자들이 많다. 콩팥 기능을 대변하는 크레아티닌 수치가 얼마 이상으로 올라가면 시작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다. 신부전 증상이 있으면서 크레아티닌이 10 이상으로 상승한 경우라면 바로 투석 치료를 시작해야 할 수도 있다. 주기적으로 병원을 다니며 검사를 받은 경우에는 통상 크레아티닌이 7-8정도가되면 투석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크레아티닌 수치가 절대적이라고 하기는 어렵고, 환자의 몸 상태와 다른 검사들도 중요하다.
콩팥의 기능 중, 가장 중요한 수분의 양을 조절해 주는기능 혹은 전해질의 균현을 맞춰 주는 기능이 나빠져 생명을 위협하게 되면 즉시 투석 치료를 시작해야한다. 대표적으로 폐부종, 고칼륨혈증, 대사성산증이 생기면 혈액투석을 시작하게된다. 콩팥기능이 떨어져 소변으로 배설되어야 할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쌓여 나타나게 되는 증상을 요독 증상이라고 한다. 이 증상 또한 혈액투석을 시작하게 되는 기준이 된다. 하지만, 요독 증상은 특정할 수 있지 않고, 아주 다양하다. 예를 들면, 구역감, 식욕부진, 피로감, 무기력, 요독성 출혈 등이 있을 수 있다.
혈액투석을 시작하는 시기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검사와 진료를 받아 결정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만성콩팥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규약과 당뇨병의 혈관 합병증 인슐린치료 (1) | 2023.10.18 |
---|---|
빈혈과 조혈제 (0) | 2023.10.17 |
나트륨,칼륨,칼슘,인 (0) | 2023.10.17 |
혈뇨와단백뇨 검사항목 (4) | 2023.10.15 |
투석의 종류,동정맥루 (2) | 2023.10.14 |